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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민병두 후보가 사퇴했습니다.
미래통합당 이혜훈 후보는 갑작스런 사퇴 이유가 의심스럽다며 민주당 회유설을 주장했습니다.
박유영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한 무소속 민병두 후보가 중도 사퇴하고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.
3선 중진 의원인 민 후보는 '미투 의혹'으로 컷오프되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는데, 3주 만에 완주를 포기했습니다.
▶ 인터뷰 : 민병두 / 무소속 의원
- "(야당에) 의석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목표이고 그러기 위해선 2등은 의미가 없다, 불확실성에 몸을 던지지 않겠다…."
이 지역구에서 민 후보가 줄곧 10% 중반대의 지지율을 보였던 만큼, 이번 단일화로 장 후보가 한층 유리해질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.
▶ 인터뷰 : 장경태 / 더불어민주당 후보 (서울 동대문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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